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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탓 감기 유행
2018-05-15 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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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 말이 

무색하리 만큼 요즘 감기가 기승입니다. 


일교차가 큰 탓이라는데 당분간 이런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신경쓰셔야 

할것 같습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한 낮 수은주가 30도를 넘어서는 

무더운 날씨지만 병원에는 감기에 걸린 

환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목이 붓고 기침과 가래가 나오는 등 

증상도 다양한데 환자들은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수입니다. 


김태림(10)/서신동 

친구들이 감기 걸려서 (학교에) 많이 

안 나오기도 하고요, 저도 감기 걸려서 

기침도 나고 불편해요. 


오미영/효자동 

애들 기침도 하는 거 같고, 콧물도 조금씩 

나는 거 같아서 병원가는 횟수가 많거든요. 


CG 실제 외래환자 천명당 아동과 청소년 

감기환자 수는 최근 최고 10.7명까지 늘어나 

유행 판단 기준인 6.6명을 

훌쩍 넘어선 상황입니다.
 


갑작스러운 기온 상승과 큰 일교차에 몸이 

적응하지 못하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이은정 교수/전북대학교 병원 

일교차가 상당히 크고, 그것 때문에 바이러스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가 있고요, 영유아를 

비롯한 성인 환자들도 감기가 많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전북지역은 오늘 밤부터 차차 흐려져 

모레까지 10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내린 뒤,


다음주에는 다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박정은 예보관/전주기상지청 

30도 안팎의 이례적인 더위는 비가 오면서 

한풀 꺾이겠고, 주말부터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기온차가 벌어져 옷차림에 신경쓰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MBC뉴스 박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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