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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부안군수 후보 정책 비교
2018-05-23 2082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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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단체장 후보의 공약과 

정책을 검증하는 시간, 오늘은 부안군입니다. 


새만금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지원 의지를 

어떻게 현실화시킬 것인가 후보들의 

정책 대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유룡 기잡니다. 

◀END▶ 


◀VCR▶ 

부안군수 선거는 부안쪽 새만금을 일신할 

후보들의 정책 대결이 뜨겁습니다. 


김종규 후보는 일회성 잼버리대회에 그치지 않고 지구촌 청소년이 수시로 찾는 센터 건립을 

공약했습니다. 


◀INT▶ 

김종규 후보/민선6기 군수 

'청소년세계리더십센터'를 건립해서 세계인들이 끊임없이 부안을, 매일 오도록 해서, 글로벌 부안, 관광 글로벌화하는 것이. 


김상곤 후보는 새만금개발공사에 부안군이 주주로 참여해 관광단지와 항공레저센터를 가져오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INT▶ 

김상곤 후보/전 부안군농민회장 

항공레저부품 회사를 저희가 직접 유치하는 겁니다. 유치를 통해서 일자리도 창출하고, 거기에서 (나오는) 수익을 연결하는 구조를 만들고자 하는 겁니다. 


조병옥 후보는 행정구역 논쟁을 중단하고 

3개 시군을 특별시로 통합해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내자는 입장입니다. 


◀INT▶ 

조병옥 후보/목사 

행정구역 싸움보다도 같이 연합을 해서, 잼버리 개최랄지, 앞으로 통일을 대비해서 농업기반 조성을 해서... 


권익현 후보는 해수유통으로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수산업 소득을 늘려야 한다며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INT▶ 

권익현 후보/전 도의원 

어족자원이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해수 유통을 통해서 내부 수질도 개선하고, 외부의 어족자원도 풍부하게 만드는, 그 일이 우선 선결 과제라고... 


김경민 후보는 방폐장 사태 보상 차원에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공약했습니다. 


◀INT▶ 

김경민 후보/전 부안독립신문 대표 

부분 해수유통을 시키고, 어업인들로 하여금 어업 소득을 가지게 하고요. 신재생에너지단지를 약속한대로 우리 부안에 대규모로 시설해서... 


김 후보는 또 해안선에 모노레일을 설치해 

관광객을 유인하고 역사 유적을 복원하겠다는 계획 , 


권 후보는 중소 조선소를 유치하고 벤처농민,어민 육성을 위한 기술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조 후보는 서해안고속도로 휴게소 신설과 

부안형 새마을 사업의 재개를 공약했고 


김상곤 후보는 농업혁신발전위원회 설치와 

지역화폐인 부안사랑상품권 발행을 제시했습니다. 


김종규 후보는 어한기 어민생계자금과 

어구 보수자금 지원, 지질공원 유네스코 등록을 공언했습니다. 


한편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과 관련해서는 

대부분 어민의 반대가 큰 만큼 철회하거나 

재검토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MBC NEWS 유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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