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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KTX 남원역세권 개발 비전 선포 [글로컬소식]
2025-11-11 281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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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남원시가 KTX 남원역을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 거점도시 조성 추진을 선언했습니다. 


무주군이 항공사를 통한 관광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전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남원]

남원시는 'KTX 남원역세권 투자선도지구 발전 비전선포식'을 열고, 산업·문화·관광이 연계된 미래형 복합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남원역세권은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남원역 일대에 드론 R&D·실증 공간인 '미래전략산업플라자'와 스마트농업 플랫폼인 '지역특화산업플라자', '어울림 문화거리', '복합환승센터' 등을 단계적으로 구축합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6,5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000억 원 부가가치 창출, 3,200여 명 고용효과가 기대됩니다. 


[최경식/ 남원시장]

"남원역세권 개발은 도시의 구조를 바꾸고 산업과 문화, 사람과 기회가 모이는 새로운 남원을 만들어가는 시작이 될 것입니다."


[무주]

자연특별시 무주군이 에어로케이항공(주)과 '지역관광 활성화 및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연계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무주의 풍부한 자연·환경·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순창]

순창군이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제도(GAP)를 통해 소비자 신뢰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은 생산부터 수확, 유통단계에서 농약과 유해미생물로 인한 오염을 차단해 농산물을 안전하게 생산·관리하는 제도로 현재 순창군 내 인증을 받은 농가는 쌈채소와 두릅 등 791농가로 약 534헥타르에 달합니다. 


순창군은 토양, 용수, 농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비와 함께 GAP 인증 심사 수수료 등을 지원해 인증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완주]

완주군의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완주를 방문한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의회는 귀농귀촌인이 매년 증가하는 비결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 정책 등에 질의하고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과 교육과정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지난해 완주군의 귀농귀촌 인구는 5천 812명으로 전북 전체 귀농귀촌 인구의 약 29.6%를 차지하며 9년 연속 도내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재웅입니다.

◀ END ▶ 


영상편집 : 유철주 

영상제공 : 남원시(강석현)     무주군(윤만회)    순창군(김종구)    완주군(김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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