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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대원 호신장구 사용 추진
2018-06-07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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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의 폭언과 폭행 이후 안타깝게 숨진 고 강연희 소방관 사건 기억하실겁니다
정부가 구급대원의 안전을 위해 전기충격기나 최루액 분사기를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취객의 욕설과 폭행에 노출된 뒤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쓰러진 고 강연희 소방관, 


강 소방관의 죽음은 일상적 위험에 노출된 119 대원들의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줬습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제복의 명예가 사라지고 사기가 떨어진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정부가 구급대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내놓았는데 가장 눈길이 가는건 

호신장구 도입입니다. 


미국처럼 전기충격기나 최루액 분사기를 

사용해 폭력에 적극 대처한다는 겁니다. 


또 구급차 내 버튼을 누르면 112에 자동신고되거나 증거수집용 카메라 설치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 구급대원들의 활동과 안전을 고려해 

헬맷의 중량도 2,300g 정도로 경량화 되고 

강도 있게 제작될 예정입니다. 


구급활동 방해에 대한 처벌 수위도 

강화됩니다. 


욕설이나 폭언만으로도 처벌이 가능하고 

구급대원이 다치거나 사망하게 할 경우 

최고 무기징역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김가람 소방교 전주완산소방서 

구급대원 

취객이나 주취자들로부터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만 보여줘도 함부로 저희 구급대원들을

대할 수 없을 것 같고 심리적으로 많이 안정이 될 것 같습니다. 


최근 3년간 구급대원 피해는 560여 건. 


이르면 내년부터 보급될 호신장구가 구급대원들의 보호막이 돼 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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