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전남목포경찰서
초록불이 켜진 횡단보도에서 우회전을 시도하다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한 시내버스 기사가 입건됐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오늘(27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치사 혐의로 60대 시내버스 기사 A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26일) 오후 6시 35분쯤 전남 목포시 죽교동 한 교차로에서 시내버스를 운전하다 횡단보도를 지나던 70대 여성 B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A 씨는 초록불이 켜진 횡단보도를 앞두고 우회전을 시도하다 B 씨를 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