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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북대와 남원글로컬캠퍼스 부지교환 완료[글로컬소식]
2025-11-28 186
김아연기자
  kay@jmbc.co.kr

사진출처 :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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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남원시가 전북대학교와 추진한 남원글로컬캠퍼스 부지교환 절차를 모두 완료했습니다.


지역 농가의 판로 확장과 상생 발전을 위해 장수군이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와 손을 맞잡았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김아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남원]

남원시와 전북대학교가 추진한 남원글로벌캠퍼스 부지교환 절차가 완료됐습니다.


남원시는 옛 남원세무서 등 주요 공공·문화시설 부지와 기반시설 용지를 포함한 토지 200필지, 건물 세 동을 확보했으, 옛 서남대 부지는 교육부 사용승인을 거쳐 전북대 교육용 재산으로 편입될 예정입니다.


남원시는 전북대와 협력해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캠퍼스 리모델링과 정주여건 조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성호 / 남원시 부시장]

"폐교됐던 서남대를 교육과 문화, 창업이 결합된 미래형 캠퍼스로 재탄생시켜 청년과 글로벌 인재가 모이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장수]

장수군이 식자재 기업인 푸디스트와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한우와 사과, 오미자 등 장수 대표 농특산물에 대해 제품 기획부터 상품 개발, 유통까지 전반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우선 채용 등 사회 공헌도 병행하게 됩니다.


[최훈식 / 장수군수]

"이번 협약을 통해서 장수군 농특산물과 레드푸드가 전국으로 도약될 것으로 크게 기대가 됩니다."


[익산]

익산시의 '다래못 생태복원 사업'이 제25회 자연환경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전국적인 생태복원의 모범 사례로 평가됐습니다.


1940년대 조성된 다래못은 환경오염으로 생태 기능이 떨어졌지만 2022년 생태복원사업으로 생태습지와 탐방로 등이 조성됐습니다.


이후 금개구리와 맹꽁이 등 야생동물이 돌아오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했습니다.


[고창]

고창 상하농원이 대한민국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습니다.


상하농원은 고창 등 도내 90여 개 농가에서 연간 80억 원 규모의 농축산물을 직거래하며 생산부터 가공, 체험에 이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농촌관광의 가치 확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제]

김제시가 여성 소상공인 지원,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성평등 정책과 

여성의 사회참여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됐습니다. 


이번 지정으로 전북 내 여성친화도시는 김제, 익산, 순창, 남원 등 4곳으로 늘었습니다. 


MBC뉴스  김아연입니다.

◀ END ▶ 


영상편집 : 조성우

영상제공 : 남원시(강석현)  장수군(최민광)  익산시(최성규)  고창군(김형주)   김제시(전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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