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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 시민들 관심 고조
2018-06-12 432
한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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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린 하루였는데 도민들에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도내 시민단체와 정당들도 환영과 기대의 뜻을 표했습니다. 

한범수 기잡니다. 

◀END▶ 

◀VCR▶ 

역사적인 두 정상의 첫 만남이 생중계로 

전해지자 시민들은 관심어린 표정으로 

발걸음을 멈춰세웁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 낼 것이라는 기대가 

적지 않았습니다. 


◀INT▶ 백승열 (대구광역시 달서구) 

김정은 위원장이 핵을 포기 안 하려는 생각이 있으면, 이 회담 하겠어요? 


하루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도 

북미 정상회담의 결과나 진행 상황과 

무관하지 않은 분위기. 


회담 결과를 참고해 선거에서 선택을 

달리하겠다는 의견이 눈에 띕니다. 


◀INT▶ 채부창 (전라남도 영광군) 

오늘 저녁쯤 되면 어쨌든 무슨 결과가 나올 것 같은데, 그것 보고 아마 한 번 생각을 다시 해봐야 할 것 같아요. 


비핵화와 체제 보장, 관계 정상화 등 

양국 정상이 만들어 낸 의미 있는 합의에 

또 한 번 평화의 훈풍이 불기를 기원해 봅니다.


◀INT▶ 최희철 (군산시 수송동) 

휴전 상태로 있는 것보다는 종전이 돼서 나중에 통일로 갈 수 있는 여러 결과들을 직접 보고 싶거든요. 


도내 시민단체들은 지구상 마지막 남은 

냉전 체제가 해체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INT▶ 김성희 사무총장 (전북겨레하나) 

미국이 한반도에서 완전한 평화체제를 정착시키는 일에 책임을 다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비핵화와 평화체제는 한 몸이다... 


이밖에 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도내 주요 정당들은 남북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한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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