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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평가 발표, 대학가 긴장
2018-06-22 803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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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정부의 부실대학 1차 평가에서 도내 7개 대학이 낙제점을 받았습니다. 

최종 평가까지 두 달이 채 남지 않아 관련 대학들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END▶ 

◀VCR▶ 

3년 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하위권을 

기록했던 호원대학교 


재정지원 불이익 속에 정원까지 줄이는 

개선 노력 끝에 불명예를 벗을 수 있었습니다. 


부실대학이라는 오명과 깐깐한 정부 제재가 

뒤따르는 대학평가가 또다시 진행되면서 

대학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S/U) 전북에서는 1단계 평가에서 4년제 4곳, 전문대 3곳 등 7곳이 하위 40% 대학에 

포함됐습니다. 


(CG) 2단계 평가에서도 낙제점을 받은 대학은 역량강화와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나눠져 

학생 정원과 정부 지원에서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SYN▶ 교육부 관계자 

경영효율화를 이제 유도하는 거고요. 

정원 규모를 보고 감축 비율을, 감축 권고 

비율을 결정을 하게 됩니다. 


인구가 줄면서 가뜩이나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들은 낮은 평가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에 이의를 제기하는가 하면 

8월 최종 결과 발표 전까지 평가 순위를 

끌어 올리는데 사활을 걸었습니다. 


◀SYN▶대학 관계자 

전체적으로는 좀 아쉬움이 많죠, 2단계(평가)는 

강점이 있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 기여라든가 조금 낫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상위권 대학 가운데 비리가 적발되지 않는 한 순위가 달라지기는 어려워 어떤 식으로든 구조조정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강동엽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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