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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불신, 검사 요청 급증
2018-07-05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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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수원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돼 

우리 지역에서도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주시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가정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요청도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이경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낙동강 상수원에서 발암물질이 일부 포함된 

환경호르몬, 과불화화합물이 검출된 

대구광역시. 


수돗물에 대한 불신으로 시민들이 생수를 

사재기하면서 큰 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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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한 가정집. 


전주시 맑은물 사업소 직원들이 수돗물을 

취수해 간단한 현장 검사를 진행합니다. 


(effect) 잔류염소 정상이에요. 


신생아를 키우는 주부 박은선 씨는 

대구 수돗물 파동이 일어난 뒤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커졌습니다. 


전북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돗물 검사기관이 

있는 전주시의 '안심확인제'를 이용해 

먹는 물의 수질을 검사해 보기로 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불안감이 특히 커져 지난달 10여 건에 불과한 가정집 

수질 검사 의뢰는 이번달만 벌써 40여 건으로 

4배 가량 폭증했습니다. 


 

"대구 뉴스를 접하고 나서 수돗물이 걱정이 되서 정수기도 설치하고, 사실 정수기 물도 못믿겠어서 정수기 물을 또 끓여 먹고 있는 실정이에요." 


가정집에서 취수한 물은 실험실로 옮겨져 

10개 항목을 정밀검사 한 뒤 

신청인에게 무료로 통보됩니다. 


전주시는 이밖에 올해부터 공동주택의 

신청을 받아 수질 검사를 해준 뒤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세균, 대장균 이런 것으로부터 굉장히 안전성이 확보가 된 그런 물이기 때문에 수돗물은 그냥 생수처럼 가정에서..(바로 마셔도 된다)" 


수돗물 이동 관로의 불안도 큰만큼 

2016년까지 구도심의 20년 이상 노후관을 

교체한 전주시는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관을 교체해 갈 계획입니다. 


mbc 뉴스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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