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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항만 공사
2018-07-17 705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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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5년 뒤면 새만금 신항만이 1단계사업을 

마치고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인데요 


이 신항만을 파도로부터 보호하는 

호안 공사가 이달부터 시작됐습니다. 


임홍진 기자입니다. 

◀END▶ 

◀VCR▶ 

새만금 2호 방조제 외측에 건설될 

신항만 조성 공사에 중장비가 동원돼 

진입도로를 만들고 있습니다. 


해상에서는 바다 밑바닥 연약지반에 파일을 박고 그 위에 호안을 건설하는 작업이 

24시간 계속되고 있습니다. 


파도로부터 부두를 보호하는 역할인 

디귿자자형의 호안은 가호안과 매립호안으로 

구성되고 총 2.9킬로미터에 

향후 3년간 790억원이 투입됩니다. 


호안이 축조되면 새만금 신항 부두개발과 

항만부지 조성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를 매립해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INT▶ 

"본 부두가 완공되려면 항로준선을 해야 하는 

데 거기서 발생하는 준설토를 처리하기 위해 

호안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천9년 예바타당성 조사용역 이후 

올해까지 새만금 신항만에는 

3천 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 환경영향평가와 

기본조사가 마무리되고 방파제가 완공됐습니다. 


신항만 1단계 사업이 끝나는 2천23년이면 

1조 원의 예산으로 최대 2만 톤급 선박 4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규모의 부두가 

완공됩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신항만 건설로 

새만금 산업단지 물동량을 신속히 처리하고 

해양 관광과 레저 기능이 복합된 미래지향적 

개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장래에 해양레저와 관광을 결합한 복합 항만 

으로 개발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는 2천30년 2단계 공사가 완료되면 

새만금 신항만이 국가경제 성장 동력기지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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