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전북 휴게소에 지역 김치 공급(R)
기자 : 이경희 | 일자 : 2018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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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소비되는 김치 등
밑반찬 식재료 상당수는 수입산인데요
도내 휴게소에는 앞으로 안전한 우리지역 김치와 식재료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경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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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연예인의 '먹방'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휴게소 음식.
과거에 비해 음식의 질이 높아지고,
종류도 다양해졌다지만 수입산 김치 등 밑반찬에 대한 불만은 여전합니다.
여산휴게소는 지난 3월부터 우리지역 '진안 마이산 김치'를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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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맛이 예전보다는 좋아졌어요. 음식들도 깔끔해지고, 맛이 좋아져서 자주 오고 있어요."
배추와 양념 모두 100퍼센트 국내산이고
이 가운데 60퍼센트는 진안에서 계약 재배된 로컬푸드입니다.
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진안 부귀농협과 협약을 맺고 올해 안에 관내 15개 휴게소에 모두 18톤의 김치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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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뻗어나가면서, 고객들의 입맛을 충족시켜서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되고.."
국내산 김치는 맛과 영양 뿐만 아니라 위생적인 면에서도 우수해 휴게소 매출 증대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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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부재료를 저희가 계약재배해서 수매 해주면 농가소득이 오르고, 지금 일자리 창출이 문제인데, 저희 김치 공장의 가동률을 높이면서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
지역김치 공급을 시작으로 지역 농산물
공급이 늘어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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