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전북 휴게소에 지역 김치 공급
2018-07-19 1002
이경희기자
 
[선명한 화질 : 상단 클릭 > 품질 720p 선택]


제목: 전북 휴게소에 지역 김치 공급(R)

기자 : 이경희 | 일자 : 2018년 7월 20일

◀ANC▶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소비되는 김치 등 

밑반찬 식재료 상당수는 수입산인데요 


도내 휴게소에는 앞으로 안전한 우리지역 김치와 식재료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경희 기잡니다. 

◀END▶ 

◀VCR▶ 

최근 한 연예인의 '먹방'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휴게소 음식. 


과거에 비해 음식의 질이 높아지고, 

종류도 다양해졌다지만 수입산 김치 등 밑반찬에 대한 불만은 여전합니다. 


여산휴게소는 지난 3월부터 우리지역 '진안 마이산 김치'를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INT▶ 

"김치 맛이 예전보다는 좋아졌어요. 음식들도 깔끔해지고, 맛이 좋아져서 자주 오고 있어요."


배추와 양념 모두 100퍼센트 국내산이고 

이 가운데 60퍼센트는 진안에서 계약 재배된 로컬푸드입니다. 


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진안 부귀농협과 협약을 맺고 올해 안에 관내 15개 휴게소에 모두 18톤의 김치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INT▶ 

"전국적으로 뻗어나가면서, 고객들의 입맛을 충족시켜서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되고.." 


국내산 김치는 맛과 영양 뿐만 아니라 위생적인 면에서도 우수해 휴게소 매출 증대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INT▶ 

"원부재료를 저희가 계약재배해서 수매 해주면 농가소득이 오르고, 지금 일자리 창출이 문제인데, 저희 김치 공장의 가동률을 높이면서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 


지역김치 공급을 시작으로 지역 농산물 

공급이 늘어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이경희입니다. 

◀END▶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