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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군산 투자설, 도 신중
2018-07-19 1128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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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정부의 요청으로 삼성이 침체를 겪는 군산에 투자를 한다는 소식이 온종일 관심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는 투자설의 진위를 따져보며 사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END▶ 

◀VCR▶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주 

인도에서 열린 삼성전자 신공장 준공식에서 

이재용 부회장을 만났습니다. 


(CG 1)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내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당부했고 이 부회장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S/U) 대통령의 만남 이후 갑자기 삼성의 

군산 투자설이 나오면서 도내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일부 중앙언론에 따르면 삼성이 

폐쇄된 GM군산공장에 신규투자를 하거나 

군산 도시재생 지원을 고려한다는 내용입니다.


정부와 도는 그간 군산공장 정상화를 위해 

국내외 6개 업체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완성차 업체도 아니고 

관련 논의도 없었던 곳이라 도는 뜻밖이라는 입장입니다. 


특히, 과거 삼성의 새만금 투자가 무산된 

사례가 있는 만큼 대응에 조심스러운 

모습입니다. 


◀INT▶ 김철모 도 기획관 

정확히 우리 전북이 그 내용을 사전에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라서 진위여부를 관계부처인 산업부를 통해서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CG 2) 한편, 투자설에 대해 삼성 관계자는 

군산 투자 논의는 사실이 아니라며 일단 선을 그었습니다. 


군산을 중심으로한 지역경체 침체가 극심한 만큼 도민들은 그저 설이 아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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