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현대상용차, 중국 물량 확보
2018-08-07 248
[선명한 화질 : 상단 클릭 > 품질 720p 선택]

 

현대차 전주공장의 수출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동남아 합작법인이 줄줄이 현지 생산에 나서 

전주공장의 생산량 잠식마저 우려됩니다. 

유룡 기자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연말 인도네시아의 

알타 그라하 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했습니다.


한국에서 부품을 들여가 올 하반기부터 

트럭 2천여 대를 생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웃 베트남에도 900억원을 투자해 연간 2-3만대의 트럭과 버스 생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 생산하면 주변국에 무관세로 

판매가 가능해 부득이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우영 현대차 전주공장 홍보담당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 관세 장벽을 점점 높이고 있는 추세에요. 그 나라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현지 조립공장이라던지, 그런 것들을 활용할 필요가 많이 생기고 있어요. 


하지만 가득이나 수출 부진으로 7만대에서 

5만대 수준으로 생산량이 떨어진 전주공장에는 

악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전주공장의 주요 수출 대상국이어서 전주공장과 경쟁 관계에 놓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최근 중국 쪽 합작법인이 

판매부진과 부품가격 갈등으로 철수를 검토하고 

있어 돌파구가 될지 주목됩니다. 


 

이장원 한국은행 전북본부 과장 

(중국 합작법인의 경우) 현재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고 자본 잠식 상태로 사업 철수 등도 고려하고 있는데, 이러한 물량 등이 다시 국내, 특히 전북지역 상용차 공장에서 재배치되어, 생산되어... 


군산지엠 철수에 이어 상용차마저도 

물량 배정에 따라 희비가 교차할 가능성이 높아 

지자체와 노조의 적극적인 대응이 시급합니다.


 

나석훈 전북도청 경제산업국장 

지금 상황을 면밀히 한번 분석해보고 정책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이런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전북의 주력 산업인 상용차 수출 시장의 

지각 변동이 예견되는 상황,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노력이 시급해 보입니다. 

MBC NEWS 유룡입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