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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전북대병원 부지 매입
2018-08-19 1138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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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이 

이달 안으로 부지매입 절차에 들어갑니다. 


사업추진에 속도가 기대되지만 

토지주 설득과 추가 사업비 확보가 관건입니다. 


임홍진 기자입니다. 

◀END▶ 


군산 전북대병원이 들어설 군산 개정동 

일원입니다. 


30여 명이 소유한 사유지와 공유지를 합쳐 

전체 부지는 9만8천 제곱미터, 


부지 매입에는 국비와 지방비 등 

2백억 원 이상이 들어갈 전망입니다. 


군산시는 지난달 주민설명회를 열었고 

이달 안에 감정평가기관이 선정되면 

곧바로 토지주와 협의보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늦어도 내년까지는 마무리짓는다는 

방침입니다. 


◀INT▶ 

"개발계획을 수립해서 토지조서가 작성되면 

토지매입과 동시에 도시계획시설결정 등 

행정절차를 병행추진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일부 토지주가 부지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해와 난항이 예상됩니다. 


군산시는 전량 협의 매수를 원칙으로 

하면서도 여의치 않을 경우 강제 수용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병원건립 총사업비는 1850여억 원, 

국비 30%에 전북대병원 측이 70%를 

부담해야 하고 군산시가 별도로 2백3억 원을 

출연하도록 돼 있습니다. 


하지만 2천11년부터 시작된 사업이 

지연되면서 사업비가 훨씬 더 늘어날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INT▶ 

"교육부 이외의 다른 부처 산자부,환경부, 

복지부의자금지원을 얻기 위해서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S/U)군산전북대병원건립은 현재 상황으로선 

당초 준공예정인 오는 2천21년에서 2-3년 더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행정절차를 어떻게 

앞당기느냐,사업비를 제때 확보하느냐가 

사업기간 단축의 핵심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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