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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공고 관악부
2018-09-06 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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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한 고등학교 관악부가 올들어서만 벌써 3번째 전국을 재패했습니다. 

특성화고인 이리공업고등학교 이야기인데 

지도교사의 열정과 학생들의 믿음이 의미있는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임홍진 기자입니다. 

 

 

(유튜브 자료 5초) 


이리공고 관악부가 지난주 

제1회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2주 전에는 춘천과 김해서 잇따라 열린 

전국대회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관악부가 창단 70년 만에 괄목할 성과를 

거둔 데는 학생들이 수업과 병행해 맹연습을 

거듭했기 때문입니다. 


점심시간은 물론 방과후에도 

80명의 단원들은 합주실을 지키며 전체 또는 

파트 연주에 몰입합니다. 


 

"(처음)트럼펫을 접했을 때 소리가 앞으로 

뻗기도 하고 오케스트라의 꽃이라 해서 시작하

게 됐습니다" 


전체 관악부원의 절반은 1학년인데 

입학 후 짧은 기간임에도 3관왕의 쾌거를 

이뤄내 스스로도 대견스러워 합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해 관악부에 들어와서 흥미도

느끼고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관악부가 전문 연주단 못지않다는 소문이 

나면서 외부 축제에 여러번 초청을 받았습니다


수십 년된 악기를 교체하지 못해 애를 태우다 전북교육청이 1억 원을 지원해줘 새 악기를 

들여오기도 했습니다. 


청소년들이 자칫 방황과 고민에 빠질 수도 

있는 학창시절, 음악담당교사는 제자들에게 

음악적 감흥과 함께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데

혼신을 다했습니다. 


 

"음악을 통해서 인생을 풍부하게 살 수 있는 

학생이 된다는 것(을 가르치고) 하나가 돼 

화음을 맞췄을 때 아이들은 스스로 

좋아하고 감동을 느낍니다" 


교사와 학생들이 연주를 통해 

한마음 한뜻이 되면서 오케스트라 명문고의 

도약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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