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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 휘둘리는 새만금공항
2018-09-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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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이 교통인프라 확충을 이유로 서산에 신공항을 추진하면서 전북과 경쟁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새만금 공항 반대 발언까지 감안해보면 쉽게 넘길 만한 사안은 

아니라는 지적입니다. 

유룡 기자입니다. 

 


 

충청남도는 민주당 중앙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서산비행장의 민항기 취항을 첫번째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전국 광역 지자체 가운데 민항기가 뜨는 

공항이 없는 곳은 유일하다며 현재 공군이 

쓰고 있는 서산비행장에 민항기를 띄워달라는 

요구입니다. 


 

양승조 충남도 도지사 

공군 비행장을 활용한다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민항기 유치가 가능합니다. 서해안 지역에 새로운 하늘 길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2023년 대중국 노선 확보를 목표로 

지난 연말 국토부의 사전타당성조사도 통과해 

신공항 건설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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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세계잼버리에 맞춰 새만금에 

공항을 추진하던 전북이 최근 관련 용역비 

25억원 가운데 단 한푼도 확보하지 못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게다가 최근 세종시 출신인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당대표 경선과정에서 전남 무안공항을 

이유로 새만금 공항 반대 의사를 밝힌 것도 

충남의 이해득실과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잼버리가 5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공항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됐지만 전라북도는 여전히 국회에서 예산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칩니다. 


 

최정호 전북도 정무부지사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만 정부 (예산)안에는 반영되지 못했고 국회 심의 과정이라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새만금 공항 대신 무안공항을 이용하라는 

광주전남에 이어 충남까지도 전북의 발목을 

잡는 양상, 


전북에 과연 독자적인 국제공항 건설을 

관철시킬 정치력이 있는지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유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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