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취임 이후 공공기관의 추가 혁신도시 이전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전 대상에서 빠져있던 금융기관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져 전북에게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유룡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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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국회 연설에서 이해찬 대표는
그동안 수면 아래 있던 공공기관 추가 이전의 불씨를 당겼습니다.
남아 있는 122개 기관을 빠른 시일 내에
이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균형발전도
꾀하겠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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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이전대상이
되는 122개 기관은 적합한 지역을 선정해
옮겨가도록 당정 간에 협의하겠습니다."
이 대표의 발언 이후 민주당은
국가균형발전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 혁신도시
시즌2를 빠르게 진척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이전 대상에서 빠져있던
금융기관도 이전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뜨겁습니다.
대상은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한국투자공사, 예금보험공사, 무역보험공사,
한국벤처투자, 서민금융진흥원 등 8개입니다.
기금운용본부 이전으로 제3의 금융중심지로
부상한 전북에게는 호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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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전주혁신도시가 제3의 금융도시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그런 것이 구체화될 때는 관련된 공공기관이 이전될 수 있도록 좀더 노력을...
여기에 이전 기관으로 분류되지는 않았지만 농업 정책금융을 담당하는 농협중앙회 역시
큰 틀에서는 이전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군산발 위기에 전례없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라북도에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유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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