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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갈등
2018-09-14 722
김한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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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광주.전남에 이어 충청권에서까지 

정치권의 공항 관련 발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년 예산마저 삭감돼 비상인 

새만금 신공항 건설이, 지역간 개발 갈등으로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김한광 기잡니다. 


◀END▶ 

◀VCR▶ 


새만금 신공항의 2천25년 항공수요는 

도내에서만 백33만 명으로 예측됐습니다. 


작년 기준 도내 국제공항 여객이 

연인원 2백80만 명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도내 자체 항공수요만으로도 

새만금 신공항의 경제성이 확보된다는 근거는 

이처럼 한둘이 아닙니다. 


◀INT▶ 

무안공항의 성격과 새만금 공항이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이런 영향권을 갖고 

설령 중복이나 연계가 있다해도 

속성이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새만금 신공항 건설이 쉽지 않은 만큼 

일정 기간 여객수요를 전남 무안공항에서 

담당하게 하자는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발언이

논란이 되는 대목입니다. 


◀INT▶ 

무안공항의 기능성 측면을 강조했는데 

그것은 이해찬 대표가 무지해서 발생된 측면이지 않느냐 


최근 충청권에서는 서산 공군기지에 

민항기 취항 요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충청권 항공기반 추가 구축을 위해 

전남 무안공항 활성화에 힘을 실어주면서 

새만금 신공항 건설을 

견제하려는 의도 아니냐는 겁니다. 


◀INT▶ 

새만금 공항건설이 다른 지역의 공간에 

간접적으로 약가의 영향이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 공간 나름대로 특색을 반영한 개발계획을 세우면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 


사회간접시설 SOC사업마저 

지역갈등으로 몰아가려는 정치적 움직임에 

전라북도는 삭감된 용역비 예산 살리기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INT▶ 

예산 상의 수시배정 예산으로라도, 어떤 

조건부 예산이라도 세워줄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만약에 안 된다면 추경이나 이런 방향도 모색을 하겠지만(그 전에 해결하도록 하겠다.)


정치논리가 개입되면서 

지역 갈등사업으로 변질되고 있는 

사회간접시설 SOC사업의 특화 개발을 통한 

지역별 차별화와 상생의 노력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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