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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2018-09-18 459
박찬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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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추석 명절이면 시골의 고향 마을을 

떠올리는 분들이 적지 않을텐데요. 


좀더 아름답고 깨끗한 고향을 만들기 위한 운동이 전개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박찬익 기잡니다. 


◀VCR▶ 

60여 가구가 모여사는 무주의 한 농촌 마을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이 낡은 주택의 벽지를 새로 바르고 대문에 페인트를 칠합니다. 


마을 이곳저곳에 벽화를 그리고 


꽃밭을 꾸미는 등 마을을 곱게 단장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INT▶ 이종인 마을 이장 

"우리 주민들이 많이 청소하는데, 그래도 못 하는 부분이 많은데 이렇게 와서 해주시니까 마을도 깨끗하고 동네 분위기가 상당히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농협과 농민단체 등 자원봉사자 2백여 명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대다수 주민이 70대 노인인 이 마을처럼 

고령자가 많은 농촌 마을은 일손이 없어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비하기가 어렵습니다. 


◀INT▶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농촌에 좀더 쾌적한 삶이 유지되는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농협에서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이런 여러가지 활동들을 확대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주민들에게 거주 공간이자 도시민들에게 

휴식처인 농촌에 아름다운 마을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해봅니다. 

MB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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