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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군산공장 불씨 살리나
2018-09-18 1859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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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군산에 희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문 닫은 GM 군산공장을 

전기차 생산기지로 조성하는 매우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는 겁니다. 


어떤 이야기인지 

강동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전북 경제위기의 근원지인 지엠군산공장에 

대해 처음으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이 

나왔습니다. 


에디슨 모터스 등 전기차 관련 중소기업 12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주를 타진한 것입니다. 


공장 전체면적의 4분의 1인 30만 제곱미터를 전기차 생산기지로 구축하는 안으로, 


생산 차종은 선호도가 높은 다마스 같은 

크기의 전기 경상용차나 승용차가 될 전망입니다. 

◀SYN▶ 이호영 부장 에디슨 모터스 

GM 군산공장을 직접 활용을 해서 전기차를 만들어서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그래서 이번에 같이 도모를 해서 


업체들이 민주당과 정부기관의 협조를 요청한 터라 정책자금을 지원받고 정부가 조정자 역할을 한다면 성사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관건은 GM의 매각 의지입니다. 


올초 베리 앵글 GM 총괄부사장은 "인수의향자가 있다면 공장을 매각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S/U) 하지만 경영진이 값을 높여 받기 위해 버틸 경우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또 중소기업 투자만으로는 완전한 재가동을 담보할 수 없어 외국계 투자사나 완성차 업체를 상대로 한 지속적인 유치작업도 중요합니다. 


◀INT▶ 나석훈 전라북도 경제산업국장 

(기업 투자 가운데)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따져서 그림이 그려지면 관철시켜야죠


중소기업 투자 추진이 군산공장 재가동과 

지역경제 회생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향후 추진과정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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