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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혼불문학상 시상식
2018-10-05 612
박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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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고 최명희 작가의 예술혼을 기리는 

혼불문학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혼불문학상은 이제 국내 대표 문학상의 하나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END▶ 

◀VCR▶ 

effect) 현장 공연음악 


여덟번째 혼불문학상 시상식이 전북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혼불문학상은 '독재자 리아민의 다른 삶'을 집필한 전혜정 작가에게 돌아갔습니다. 


effect) 시상 장면 


독재자와 그의 전기를 기록하는 한 작가의 

모습을 통해 권력의 노예가 된 인간의 이중성을 치밀하게 묘사한 작품 '독재자 리아민의 다른 삶' 


전혜정 작가는 작중 인물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삶을 되돌아 보는 기회를 부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INT▶ 전혜정 작가 

"완전한 악인도 선인도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독자들도 이와 같이 인간의 복잡한 

심리를 한 번 쯤은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국내 대표 문학상으로 성장한 

8회 혼불문학상에는 215편의 장편소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이번 작품은 권력이라는 쉽지않은 주제를 

몰입감 있게 풀어냈다는 평을 받으며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선택을 받았습니다. 


◀INT▶ 김양호 심사위원 

"무거운 주제를 유려한 필체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고 최명희 작가의 예술혼을 기리고자 

제정된 혼불문학상은 한국 문학계의 대표 문학상으로서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연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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