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자광, 전북일보 주식 매입
2018-10-10 1188
[선명한 화질 : 상단 클릭 > 품질 720p 선택]

 

첫소식 단독보도로 시작합니다.대한방직 개발을 추진하는 자광이 전북일보 주식 45%를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광이 전북일보의 대주주가 됐는데요.대한방직 개발 문제로 특혜 논란을 몰고온 업체가 도내 최대일간지까지 인수한 셈이어서 여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찬익 기잡니다. 


 

지난해 10월 전주 대한방직 부지를 

1,980억 원에 사겠다며 계약을 체결한 자광. 


올 4월에는 대한방직 땅에 대대적인 

개발계획을 발표하고 나서, 

특혜 논란에 중심에 서있습니다. 


그런데 자광이 도내 최대 일간지 전북일보의 대주주가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광 측도 인터뷰에서 전북일보 주식 45%를 매입했다고 인정했습니다. 


매각 대금은 모두 45억 원입니다. 


전은수 자광 대표 

"먹튀 아니냐? 타지에서 왔다. 그런 말을 들어서 이 지역에서 좀 더 하루라도 빨리 정착하고 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싶은 그런 의지" 


자광이 전북일보 관련 재산을 인수한 것은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3월 자광은 전북일보와 특수관계인 

우석대학교의 장수 연수원을 인수했습니다. 


우석대가 20년 전 지어 노후된 연수원을 

30억 원에 사들였습니다. 


자광은 3백억 원을 투자해 연수원을 

새로 지을 계획이라며 투자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저희 회사는 전북에서 발생되고 있는 새로운 

사업분야에서 저희 회사가 판단할 때 투자가치

가 있다라고 생각하게 되면, 충분하게 검토할 

생각이 있습니다." 


자광은 대한방직 부지에 143층 대형 타워 등 

복합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발을 위해서는 공장 부지에서 용도를 

변경해야 하는데, 이를 허가할 경우 

수천억 원의 개발 차익을 줄 수 있어 

특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는 자광의 행보가 개발사업을 위한 

방패막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며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손주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과연 대주주의 상황을 신경쓰지 않고 보도의 

객관성과 균형성을 가지고 갈 수 있느냐는 것은 

지역에서 커다란 논란으로 등장할 수 밖에 없 

죠" 


자광은 전북일보의 보도는 물론 경영에도 

개입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주장합니다. 


 

"영향력 행사하는 것은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언론을 가지고 

사업의 목적으로 이용할 수단이 아니라, 지역에 

전북일보의 위상을 좀 더 키우고" 


전북일보측도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거래라며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언론사와 개발업체의 잇따른 거래가 

공언한대로 단순한 경제 행위로 끝날지 

시민들은 의심어린 눈길을 던지고 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