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반려인 천만 시대라는 말 그대로
요즘 주위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주말인 오늘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범수 기자입니다.
◀END▶
◀VCR▶
대학 교정에서 열린 반려동물 축제 현장,
주인과 반려견의 교감 능력을 시험하는
게임 시간입니다.
먹이를 앞에 두고도 기다리라는 주인의 말에 반려견들은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effect) 막내, 기다려!
이 모습을 신기한 듯 바라보는 관람객들은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INT▶ 윤영호 (익산시 마동)
시간 내서 같이 이렇게 보내니까 서로 마음이 통한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유기견을 위한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관심을 받지 못했던 유기견들은 오랜만에
사람 품에 안겨 외로움을 잊어봅니다.
반려동물을 위해 장난감을 만들고
희귀 애완동물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인기만점입니다.
◀INT▶ 김동희 총학생회장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반려인 천 만 시대를 맞아서 반려동물이 하나의 가족이 될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 수의과 대학 학생들이 도움을 드리고자...
익산에선 명품견을 가리는 선발 대회가
열렸습니다.
한껏 멋을 낸 견공들이 주인과 함께 장기를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INT▶ 유성원 (경기도 광주시)
같이 한 번 뛰어보고 싶어서요, 좋은 추억도 되고요. 잘했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며 모두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 하루였습니다.
MBC 뉴스 한범수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