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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폐기물이 암 발생 원인?
2018-11-08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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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으로 암 환자가 발생한 익산 장점마을에 

불법 폐기물로 추정되는 물질이 대량으로 

발견됐습니다 


시꺼먼 색깔에 악취까지 풍기고 있어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을 일으키고 주민들의 암 발병과도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보도에 강동엽 기잡니다. 

 

 

집단 암 환자가 발생 원인으로 지목된 

익산 장점마을의 한 비료공장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에서 토양오염도를 시추 

조사했는데, 두꺼운 시멘트 바닥을 관통한 시추장비가 새까맣게 변해 올라옵니다. 


시추물 역시 시커먼 상태로, 붉거나 갈색인 

일반 토양과는 확연히 달라 폐기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문선 위원 

익산 장점마을 환경비상대책 민관협의회 

굉장히 독성이 강한 그런 가스가 나와가지고 굉장히 악취가 심했거든요. 전문가들 얘기는 이게 폐기물 물질이 분해되서 이렇게 가스가 발생한다 


이뿐 만이 아닙니다. 


공장의 식당 외에도 앞마당과 굴뚝 옆 부지 지하층에서도 폐기물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됐습니다. 


()폐기물로 추정되는 물질은 깊게는 

4.5미터까지 매립돼 있는데요 식당 지하 

매장량만 370여 톤으로 추산됩니다. 


주민들은 불법 매립의 실체가 드러났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전수조사를 통해 지하수와 토양오염을 

통한 주민들의 암 발생 연관성을 규명해야 

한다고 익산시에 요구했습니다. 


 

최재철 익산 장점마을 주민대책위원장 

공장부지 전체를 전수조사해야할 것이며 

사법당국은 불법행위를 자행한 비료업체를 

즉각 수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불법 폐기물 추정 물질이 집단 암발생을 

원인을 밝히는 실마리가 될 수 있어 다음달 

마무리되는 정부의 역학조사를 연장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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