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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가 집중 보도해온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관련 소식입니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제정 일정이 종지부를 찍을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정부가 선정한 5명의 기념일 선정위원들이 내일(금) 최종 회의를 갖을 예정입니다.
이경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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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제정을 위해 지난달
17일 서울에서 열린 공청회.
정읍.고창.부안.전주 등 4개 지역이 각기 서로 다른 기념일을 주장하며, 긴장됐지만 차분하게 공청회가 마무리됐습니다.
일주일 뒤에는 5명의 기념일 선정위원들이
모여 회의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좀 더 여론을 모으자는 취지로
결론없이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내일... 다시 선정위원 회의가
열립니다.
정부와 선정위원들은 이번 회의에서는 결론을 내자고 의견을 모은 상태여서, 이자리에서 동학기념일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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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해서 검토하고 9일날 만나기로 2주일을 연기를 했지요. 만장일치로 만들어 드리기로 했어요."
각 지역별로 충분한 정당성을 가지고 있기에
탈락한 지역의 반발도 충분히 예상이 되지만
국가적 위상과 유족들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정해야 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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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결론이 날 것으로 봅니다. 이번 정부에서 기념일 지정 못하면, 다음 정부 어느 정부 가도 못해요. 이제는 해야죠."
/cg 현재 정읍 황토현전승일,
고창무장기포일, 부안 백산봉기일,
전주화약일이 최종 후보에 올라 있는 상황./
어느 날이 기념일로 정해지든 이제는
대승적 차원에서 통합을 이뤄야 할 때입니다.
mbc 뉴스 이경희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