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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을 관리하는 해외 자산관리회사가
전주에 사무소를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금융회사의 전주 이전과 금융중심지
지정에도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룡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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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스테이트 스트리트 뱅크 앤드 트러스트'
전 세계 108개 국에서 3경3천조를
관리하는 넘버 1 자산관리 회사입니다.
이 회사가 내년 1월에 전주에 사무소를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항후 3년 동안 국민연금의 해외투자기금
160조를 관리하는 계약과 동시에 14명의 직원을
전주에 상주시키기로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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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훌리 회장/스테이트스트리트뱅크앤트러스트(SSBT)
우리 직원들이 상주하는 전주 지역사무소 개설로, 우리의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한편, 국민연금의 장기 투자계획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전주사무소는 관리 기금의 결제와 회계,
세무 업무 뿐 아니라 기금을 재위탁한 투자회사
관리 등의 업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내년 1월 7일부로 191조의 국민연금 해외투
기금을 나눠 맡게 된 세계 2위, 미국 뉴욕의
BNY 멜론 역시 전주에 사무소 개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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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이사장/국민연금공단
다른 국내외 금융기관의 전주 분소(branch) 개설의 물꼬를 트는 의미 있는 첫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3년 단위로 갱신되는 위수탁 계약과 함께
전주 사무소 개설이 현실화되면서 향후 국내외
자산관리회사의 추가이전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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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미래혁신기획단 부장/국민연금공단
자산이 모이게 되면 정책기능, 연구기능, 인력양성기능. 이런 기능들이 함께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전북이 추진중인 JB금융센터를 본궤도에
올리고 제3금융중심지 지정과 연기금 대학원
설립에도 이번 전주사무소 개설은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유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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