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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막바지 단풍
2018-11-10 660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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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주말을 맞아 도내 유명산에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즐기는 나들이객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주말과 휴일 내내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돼 나들이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도에 강동엽 기자입니다. 

◀END▶ 

◀VCR▶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든 가을산이 

한껏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햇살을 담뿍 머금은 단풍잎은 

유난히 고운 빛깔을 뽑내며 탐방객을 

맞이합니다. 


파란 하늘과 대조를 이루며 

산 전체를 울긋불긋 휘감아돈 모습은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합니다. 


◀INT▶ 윤지아 완주 삼례읍 

어제 비가 와서 단풍이 많이 졌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안 져서 여전히 너무 이쁜 것 같 

아요 너무 좋아요 


가을산의 향연에 빠진 등산객들은 

좀처럼 발걸음을 잇지 못합니다. 


각양각색의 단풍잎을 배경삼아 

추억을 남기며 깊어가는 가을을 저마다 

마음 속에 담았습니다. 


◀INT▶ 이브게니 러시아 

내장산은 정말 훌륭합니다. (러시아의 단풍은 노란데) 여기는 다채로운 색깔의 단풍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 절정을 맞은 내장산의 단풍은 

하루가 다르게 고운 빛이 퇴색할 전망, 


입산객은 저물어가는 가을이 아쉽기만 

합니다. 


◀INT▶ 김정숙 부산 금정구 

지금 내려오는 길인데 (가을이 저물어 가) 

너무 아쉽고요 너무 아름다워요 내년에 또 오고 

싶어요 


한편 주말인 오늘 전라북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익산과 군산 등 일부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내일도 미세먼지로 대기상태는 좋지 않겠고 

낮 기온이 오늘보다 4도 가량 떨어진 13도 

안팎으로 쌀쌀하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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