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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6등급 수질, 해결은 요원
2018-11-15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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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물고기가 집단 폐사한 부안 지역 

새만금호 수질이 물고기가 살기 힘들 정도로 

나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범위한 해수 유통이 시급하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한범수 기자입니다. 

 


 

어린 숭어들이 허연 배를 드러내고 

물 위에 둥둥 떠있습니다. 


지난 주 집단 폐사가 일어난 새만금 내측 

부안 쪽 양지 포구의 모습입니다. 


부안군이 부랴부랴 용존 산소량을 측정해본 

결과 폐수나 다름 없는 0.5ppm이 확인되는 등

수질이 6등급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숙이 부안군 환경정책팀장 

결과는 지금 0.5ppm에서 2.6ppm 정도 나왔는데요. 동일한 장소는 장소는 아니고 여러 군데에서 측정을 했어요. 


물고기가 살기 위해서는 5ppm 이상 산소가 

녹아 있어야 하는데 0.6에서 2.6ppm은 거의 

죽은 물이나 다름없다는 것, 


새만금환경청도 2ppm 내외의 용존 산소량이 

확인됐다며 수질 악화를 부인하지 못합니다. 


이렇다보니 어민들은 광범위한 해수 유통만이 

바닥에 침전된 오염을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주장합니다. 


농어촌공사는 현재 낮 시간만 제한적으로 

해수를 유통시키고 있습니다. 


 

심현섭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 

주간만 (해수유통)하고 아간은 3, 4, 5월 운영을 하고 평상시에는 야간운영을 안하죠. 한달에 15일에서 20일 사이. 


환경청은 포구 일대가 동진강 물이 흐르는 

경로 상에 있지 않아 해수를 유통해도 오염을 피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한상윤 새만금환경청 사무관 

일시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이 아니다보니까. 단계적으로 개선방안을 찾고 관계기관들이 함께 노력을 해 나가야 


2020년 중간평가 때까지 최소 3~4등급의 

수질을 확보한다는 계획과 달리 오염이 

점점 심해지는 상황이지만 뾰족한 해법은 

없어 보입니다. 


MBC NEWS 한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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