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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행사 풍성
2018-11-17 272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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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주말인 오늘 날씨는 맑았지만 쌀살했죠. 


전주에서는 이색 드론축구대회가 열렸고, 

나눔행사도 이어진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허현호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END▶ 

◀VCR▶ 


축구공 모양의 무인비행체 드론이 

경기장 위로 힘차게 날아올랐습니다. 


Effect가능한 현장 그림 2-3초 


골문을 사이에 둔 치열한 공방에 

경기장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긴장의 연속입니다. 


전주 코리아 드론축구 폐스티벌에는 

전국의 성인 35개팀, 유소년부 16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습니다. 


2천25년 드론축구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전주시는 유공자 표창 등으로 

분위기를 한껏 돋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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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에서는 

도내 자원봉사 동아리 경진대회가 열렸습니다.


55개 동아리 4백여 명의 참석자들은 

자원봉사 사례발표에 이어 재능공연으로 

숨겨온 끼도 뽐냈습니다. 


오늘 선정된 우수 자원봉사 동아리에는 

내년도 공모사업 우선지원권이 수여됐습니다.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는 

기부식품 나눔축제가 열려 길거리 홍보와 함께

참여 기업들이 물품기부를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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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에서는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124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일본군에 맞섰던 

당시 10만여 농민 혁명군을 추모하고 

제례를 올렸습니다. 


이어서 옛 한양 길을 따라 걸으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의 뜻을 되새겼습니다. 


MBC뉴스 허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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