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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고별전, 뜨거운 안녕
2018-12-02 596
박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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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최강희 감독이 전북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습니다. 


지난 13년여 간 전북을 아시아 

최고의 팀으로 이끈 최 감독은 

중국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END▶ 

◀VCR▶ 

effect) 최강희! 최강희! 


최강희 감독을 연호하는 목소리가 

경기장 안에 가득 울려퍼집니다. 


홈팬들은 지난 13년간 전북을 국내 최고의 

명문구단으로 키워낸 봉동이장, 강희대제를 

응원하며 아쉬움과 고마움을 함께 전했습니다.


◀INT▶ 문서리/김소연 

실감이 전혀 안나고 10년 넘게 같이 했는데, 

떠난다고 하시니까 정말 아쉽고... 


◀INT▶ 이경환 

중국 가셔가지고 잘 성공하시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더 전북 현대를 맡아주셨으면... 


만5천 명이 운집한 가운데 

시즌 마지막 경기에 나선 전북 선수들은 

여느 때보다 더 많이, 더 빨리 뛰며 

팀을 떠나는 스승에게 골을 선물했습니다. 


◀INT▶ 이동국 

감독님께서 가? 깊이 남을 그런... 

골 넣었을 때 세리머니를 드리자 얘기를 하고..


경기장을 돌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던 최 감독은 끝내 눈물을 흘렸습니다. 


◀INT▶ 최강희 

과분한 사랑을 받았고, 또 팬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행복하게 감독 생활 한 것 같습니다. 


전북을 6차례 리그 우승, 2번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정상으로 이끌며 

국내 프로축구에 금자탑을 세운 

최강희 감독은 조만간 중국 텐진으로 떠납니다. 


[st-up] 전북은 최강희 감독과의 뜨거운 

13년을 보내고 내년부터는 조세 모리아스 

감독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MBC뉴스 박연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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