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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로 진안군수 측근 긴급체포
2018-12-03 1204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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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방검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받는 

이항로 진안군수를 압수수색하고, 

측근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설과 추석 명절에 유권자들에게 

홍삼 선물을 돌리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항로 군수는 앞서 인사권을 남용하고 

유권자 모임에서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기소돼 

각각 벌금 500만원과 70만원을 선고 받았으며, 

이번 수사 결과에 따라 추가 기소 여부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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