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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음식물쓰레기 대란 예고
2018-12-05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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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내 아파트마다 음식물쓰레기가 제때 

수거되지 않아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전주시와 쓰레기 처리장 인근 주민들간에 

갈등으로 수거를 하더라도 처리가 안되기 

때문인데, 김장철을 맞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찬익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아파트, 수거함이 음식물쓰레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제때 수거차량이 오지 않아 쌓인 겁니다. 


아파트 관리직원 

"(주민들) 항의가 엄청 들어오죠. 냄새도 나고. 일단 (음식물을) 통에 부을 수가 없어서 항의가 엄청 들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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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리사이클링타운 입구, 쓰레기 수거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전주시 지원금과 관련해 항의하는 인근 주민들이 사실상 차량 출입을 막아선 것입니다. 


진재석 전주 리싸이클링 주민협의체 위원장 

"조례를 만들어서 현금 지원은 안된다. 이러면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 우리와 상의 한마디 없이. 그래서 우리는 전주시장님과 그때 당시 약속을 했기 때문에 약속을 지켜달라는 겁니다." 


진입에 성공한 차량들은 싣고 온 음식물 쓰레기를 대기하던 대형 화물차량에 옮겨 싣습니다. 


충남의 다른 공장으로 이동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난달부터 (s/u) 음식물 쓰레기 시설은 설비 교체 작업으로 가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교체가 완료되는 이달 말까지는 처리가 늦어질 수 밖에 없는데, 


김장철까지 겹치면서 음실물쓰레기 수거 대란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 

"장기화 되는 부분을 예측해서, 만일의 사태가 발생하면 안되기 때문에 별도의 공간에 임시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부분을 저희가 (마련하려고 합니다.)" 


인근 주민들은 리싸이클링타운 유치 조건인 출연금 50억 원을 모두 현금으로 지급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주시는 조례가 바뀌어 현금 지급은 어렵다며 수익사업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쓰레기 대란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지만 

정작 답답한 건 이로인해 고통받아야 하는 

시민들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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