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광주형 일자리 무산 파장
2018-12-06 88
[선명한 화질 : 상단 클릭 > 품질 720p 선택]

 

 

노사 간 갈등에 광주형 일자리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군산형 일자리도 걱정입니다. 


노동계 반발이라는 현실의 벽을 넘기 어렵고 포화된 자동차 시장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유룡 기자입니다. 

 


 

낮 1시 반 작업이 한창이어야 할 시간에 

현대차 전주공장의 불이 꺼졌습니다. 


노동조합이 광주형 일자리에 반대하면서 

부분 파업에 돌입했기 때문입니다. 


노조는 질낮은 저임금 노동자만 양산하고 

이미 포화된 국내 자동차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백지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김상민 현대차 전주 노조 정책부장 

저임금의 노동자를 양산하는, 불합리한 일자리를 계속 고용창출이라는 명목 하에 양산하고 있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회사 측이 광주형 

일자리에 참여할 경우 전면 파업에 나서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광주형 일자리가 노사 갈등으로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관심을 모은 군산형 일자리도 

구상에만 그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장 급여 수준이 악화될 노동계의 

강력한 반발이나 포화된 자동차 시장은 

현실적으로 넘기 어려운 벽입니다. 


따라서 일부에서는 전기차나 수소차 같은 

신수요 창출 분야를 접목시키는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동용 현대차 전주 협력업체 모임 대표 

지금 현재 공장들도 다 안돌아가거든요. 군산의 GM도 안 팔리니까 공장이 없어진 것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 광주에서는 공장을 만들겠다? 


폐업 도미노를 막기위한 기존 업체에 대한 

체계적 지원이 오히려 시급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기존 자동차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인 군산형일자리 도입과 정착을 위한 폭넓은 의견수렴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유룡입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