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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로 군수, 금품살포 혐의 압수수색
2018-12-06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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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이항로 진안군수가 

또 다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도 선거법이 문제인데 

검찰은 이 군수가 유권자들에게 

엄청난 량의 홍삼선물세트를 

뿌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검찰이 이항로 진안군수의 집무실과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수사관들은 4시간에 걸쳐 

군수 본인의 휴대전화와 관련부서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이 군수가 선거를 앞둔 추석과 설명절에 

유권자 수백여명에게 홍삼선물세트 등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살포한 것으로 보고 증거 확보에 들어간 겁니다. 


검찰은 앞서 홍삼선물세트를 유권자들에게 

직접 돌린 이 군수의 측근 박 모씨를 

구속했는데 , 


박씨가 홍삼을 확보한 진안 홍삼사업단까지 

압수수색했습니다. 


홍삼클러스터사업단 관계자 

(사업단 관련자분들 좀 나와보시죠) 

안에 지금 (수사관이)물어봐서 답변하고 

자료 제출하고 있어요. 죄송합니다. 


[st-up] 유권자 모임에서 지지를 호소해 

지난 9월, 70만 원의 벌금형을 받은 

이 군수에게는 이번 선거에서만 벌써 

두번째 선거법 위반 혐의입니다. 


이항로 군수는 압수수색이 이뤄지자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측근들과 함께 대책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진안군관계자 

(군수님 오늘 안오세요?)다른 행사쪽으로 

이동하셨나 모르겠어요. 

(장학재단 이사회 당연직 이사장이잖아요. 

여기 오셨어야 되는 거 아니예요?) 

.........그러니까요. 


검찰은 다음주 월요일인 10일, 

이 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하는데 


공소시효가 일주일이 채 남지 않은 만큼, 

소환에 불응하면 구속영장 청구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박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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