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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사망자 47%가 노인
2018-12-09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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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나면 빠른 대처가 힘든 고령자들은 

상대적으로 더 위험한데요 


실제 화재 사망자 둘 중에 한 명은 

60대 이상이어서 

예방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허현호 기자입니다. 

 


 

집안이 온통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천장이 녹아내려 구조물이 앙상하게 드러났고, 불에 탄 가재도구들은 거실에 나뒹굽니다. 


지난주 진안의 한 농가에서 불이 나 

s/u) 이 집에 살던 80대 김 씨 부부는 화재 현장에서 빠져나가지 못한 채, 심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지난달 8일에도 정읍의 한 농가에서 불이 났는데, 혼자 살던 80대 할아버지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이웃 주민 

저녁에 자다가...그 양반이 허리가 많이 아팠어요. 걸음도 그냥 기역자로 구부러져가지고 걸어다니시고 그랬죠. 


cg1) 올해 화재로 인한 사망자 325명 가운데 

60대 이상은 전체의 47퍼센트나 됩니다. 


cg2) 여기에 고령 사망자 수 역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고령자들은 아무래도 화재에 신속히 대처하기 힘든 데다 기초적인 소방교 육조 차 

받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김성인 / 진안 마령면 

(소화기가) 집집마다 있기야 있다고 하지만, 활용도 얼른 못해. 쉽게 말하면 그거 가져다 놓으면 오래되면 굳어가지고... 


소방 당국은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의 반 이상은 소화기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내년에 4억 원 넘는 예산을 추가 투입할 

계획입니다. 


정보나 / 전북소방본부 방호예방과

기초생활수급자 해당하지 않은 분들께서는 반드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비치해두셔야 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초적인 소방교 육조 차 받지 못한 어르신들이 여전히 많아 

화재에 대한 세심한 예방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MBC 뉴스, 허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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