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국민연금 효과, 'IT 전문인력'도
2018-12-12 407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선명한 화질 : 상단 클릭 > 품질 720p 선택]

 

◀ANC▶ 

국민연금과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이 

혁신도시 내에 첨단 전산시스템 구축에 

들어갔습니다. 


수백 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게 돼 

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IT 산업 발전에도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유룡 기자입니다. 

◀END▶ 


◀VCR▶ 

국민연금공단과 우리은행이 협약을 맺고 

혁신도시에서 전산시스템 개선 프로젝트에 

착수했습니다. 


우리은행이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되면서 

제안한 사업으로 1년 동안 1000억원을 들여 

기금운용과 경영지원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입니다. 


◀INT▶ 

최홍식 우리은행 부행장 

전산업무를 고도화함으로 인해서 고객들이 더욱 더 편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전산시스템 개발은 그동안 관련업체가 

밀집한 수도권에서 주로 이뤄졌지만 이번에는 

작업장을 혁신도시에 차렸습니다. 


건물 4개 층에 34개 업체의 인력 370명이 

상주하게 됐는데 도내에 이처럼 IT 전문 인력이 

한꺼번에 모이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INT▶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국가 균형발전 전략에 따라서 지역으로 이전한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 이곳에 사무소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유지 보수 등 향후 국민연금과의 

지속적인 업무 협조를 위해 지역 인재 양성을 

준비하는 회사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INT▶ 

홍기문 파이넨셜데이터시스템 대표 

이번에 신입사원 뽑을 때에도 다섯명 가운데 두명을 이 지역 출신을 뽑았습니다. 장기적으로 인재를 채용해서 키워서 배치하는 것을 구상하고 있고요. 


국민연금은 2-3년 간격으로 차세대 전산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데 본사가 있는 

혁신도시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지역 IT산업 성장의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MBC NEWS 유룡입니다. 

◀END▶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