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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도내 전 지역 단일요금
2018-12-15 576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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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거리에 따라 시내버스 요금을 다르게 내는 

제도가 내년부터는 사라집니다. 


정읍과 남원이 구간요금을 폐지하기로 하면서 

도내 모든 시군 버스가 단일요금제로 바뀝니다. 


유룡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김제와 정읍의 경계에 위치한 원평터미널, 


김제로 가면 어디든 천 원만 내면 되지만 

정읍은 최대 2천1백 원을 내야 했습니다. 


◀INT▶ 

허영자 

(김제 갈 때에는 요금 얼마나 내요?) 천 원이요. (어디 가던 천 원입니까?) 예. (정읍은요?) 정읍은 천9백원이라니까 여기서 가면 더 내겠죠. 원평에서 타면. 


지난 10월부터 김제는 단일요금을 적용하고 

있지만 정읍은 아직도 구간제 요금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S/U] 하지만 내년 1월 1일부터 정읍시가 

단일 요금제를 시행하기로 하면서 이런 지역간

요금 격차는 상당 부분 완화될 전망입니다. 


연간 35억 원의 영업손실을 버스 업계에 

보전하기로 하고 성인 천원, 학생 500원으로 

요금을 일괄 인하하기로 한 것입니다. 


◀INT▶ 

권철현 정읍시 교통과장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단일 요금제를 하는 것이. 주민들에게 경제적으로 부담도 완화시켜 주고. 활성화 차원에서 좋다. 


구간요금제를 고수하던 남원시도 내년 

1월 1일 요금 인하를 목표로 버스업계와 협상을 

진행중입니다. 


5천원이 넘는 구간도 있어 불만이 높았는데 

1년 전에 일단 요금 상한선을 2천원으로 낮추고 

최근에는 단일요금 도입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INT▶ 

정선수 남원시 교통과장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에요. 다음주 20일에 남원여객하고 정식으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에요. 


정읍에 이어 남원까지 단일요금이 도입되면 

이제 전라북도 어느 곳이나 교통 약자들의 요금 

불편은 사라질 전망입니다. 


MBC NEWS 유룡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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