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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새만금, 도약의 날개 다나?
2018-12-27 497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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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난 1년 새만금에는 실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대통령이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메카로 

키우겠다는 선언했고 각종 지원책이 마련되는가 하면 개발청도 군산으로 옮겨왔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새만금 개발을 지휘해온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을 

유룡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VCR▶ 

질문1) 우리 지역 출신으로서 새만금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소회도 남다르고 책임도 막중할텐데. 


한결같이 하시는 이야기는 새만금 개발의 속도가 조금 빨라져야 되겠다. 그런 말씀들을 많이 하시고. 그런 면에서 볼 때 예산이 조금 더 많이 반영됐으면 좋겠다. 그 기대가 크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부담감도 많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질문2) 대통령께서 강력한 지원의지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새만금, 지금 어떻게 달라졌나? 


매립사업을 그동안에는 민자에 다 맡겨 놓았습니다. 민자 개발 방식으로. 그런데 그것을 그렇게만 맡겨두어서는 안돼겠다 싶어서. '새만금개발공사'가 발족했고 그 첫 사업을 수변도시 6.6평방킬로미터, 200만 평을 조성할 것이고. 그것을 법까지 개정해가면서 절차를 단축시킬 수 있게 해서 20년도에는 착공을 할 계획으로. 그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전 정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이죠. 


질문3) 고작 태양광이냐는, 우려가 있다. 기우인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새만금 사업의 본래 목적이 바뀐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단지 개발이 가장 늦게 이뤄지는 약 9% 정도의 면적에다가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조성하겠다. 라는 계획이죠. 첫번째. 그리고 고작 태양광이냐 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재생에너지 사업은 대표적인 신산업입니다. 


질문4) 1조원 이상 예산확보는 고무적인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조원 이상의 SOC투자가 시급하다고 하는데. 


항만이 지금 민자로, 부두건설이 민자로 계획되어 있는 점. 그 다음에 공항은. 예타면제를 요구하고 있고 그것은 지금 검토중에 있다는 점. 그러니까 도로, 고속도로 이런 것에 비해서 공항과 항만 이런 핵심적인 인프라의 투자가 약간 미진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질문5) 새만금개발청장으로서 포부와 비전이 있을텐데. 


공공주도 매립의 선례, 이것을 확실히 다져 나가는데 목표를 두고 있고요. 두번째로 인프라 시설이 잼버리 대회 이전에 확실하게 완비될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해나가겠다. 


네 청장님,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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