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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동학농민혁명기념일 제정
2018-12-28 336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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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올 한해 지역의 이슈를 정리하고 관련 인물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지난 14년간 표류했던 동학농민혁명기념일이 결정된 것도 올해 큰 뉴스였습니다. 기념일이 정해지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는데요 


이승우 동학혁명 기념재단 이사장을 강동엽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VCR▶ 

Q1: 동학농민혁명기념일 제정 의미 


이승우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 이사장 

A: 이번에 국가기념일 제정을 계기로 동학농민혁명은 국가에서 주관해서 기념한다 또 그와 관련된 모든 활동과 유적들 또 미래에 청소년에 대한 여러 가지 지원활동 등이 이제 국가적인 차원에서 진행될 것이다 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강동엽 기자 

Q2. 기념일 논의 진통, 합의는 어떻게? 


A: 어차피 어느 지역에서 일어난 사건을 정하더라도 다른 자치단체는 다 반발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그래도 후세의 학자나 후세의 국민들이 이날이 그래도 제일 의미가 있었다라고 생각하는 날로 정하자 라는 흐름에서 이제 관련 동학 그런 단체들 또 유족회 이런 분들이 어떤 공감대 형성이 된 것입니다. 


Q3: 남은 지자체, 단체 갈등 해소는? 


A : 법상 기념일을 제정을 계기로 이 네 개 자치단체가 주장하는 날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서로 그것을 계기로 국가와 함께 상생하는 이제 하나의 기념행사가 되는 겁니다. (4개 시군의) 모든 사건들이 국가적으로 이제 재조명되고 국가적으로 유적지가 복원되고 또 활동들이 지원이 될 수 있습니다. 


Q4: 동학농민혁명을 위한 앞으로의 사업 


이승우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 이사장 

A: 일단은 전국화 단순히 전라북도만의 사건이 아니거든요. 황해도까지 이북도 그러한 여러 가지 동학 관련 사건이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미래화 시키는 문제, (청소년들이) 반봉건, 반외세의 큰 흐름이 여기서 시작됐구나를 느끼게 하는 미래화 작업이 중요하고요. 세계화 작업이 있습니다.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 등재를 비롯해서 세계사적으로 조명되게 하는 일입니다. 


Q5: 혁명 참여자, 유족 명예회복 계획 


A: 다시 이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가 가동이 됩니다. 올해부터 돼서 내년에 또 신청받아 가지고 물질적인 보상은 없지만 시한이 없기 때문에 유족으로 등록하실 분들은 아무 때나 재단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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