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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우려가 현실로
2019-01-04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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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이 어렵다 어렵다' 하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작년 생산량이 

잘 팔릴 때와 비교해 30% 넘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룡 기자입니다. 

 


 

도내 자동차 산업의 지주 역할을 해온 

현대차 전주공장의 지난해 생산량이 5만대를 

넘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협력업체에 따르면 

현대차 전주공장의 지난해 최종 생산량은 

4만 7천 175대로, 안좋았다는 2017년보다 

무려 만 대가 더 줄었습니다. 


 

국중하 현대차 협력업체 대표 

18년도, 그러니까 작년도 계획은 5만1천대, 실적은 4만 7천 175대, 상당히 문제가 커요. 


역대 최대인 2014년 6만 9천 대와 비교하면 무려 32%나 생산이 감소한 것입니다. 


지엠 군산공장 폐쇄에 관련업계가 큰 타격을 입은터라 현대차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지만 

올해는 더 불안합니다. 


으레 새해가 밝으면 올해의 생산계획이 

나와야 하지만 현대차 측은 불안한 경제 여건에 

아직 목표를 세우지 못했다는 입장입니다. 


내부적으로 협력업체와 공유된 생산목표는 

4만 6천 300대로 작년 실적보다 천대 정도 더 

줄어든 상황, 


현대차마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도내 자동차 업계는 올해도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현대차 협력업체 관계자 

(목표를 몇 대로 잡고 계세요?) 실제 저는 4만 대 하겠냐? 4만 2천 대 생각으로, 보수적으로 가고 있습니다. 연말 되면 심각해지지 않나. 


현대차는 생산 라인 정비를 이유로 

최근 일주일간이나 공장 가동을 멈춰 연초부터

생산량 조절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유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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