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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역, 광역 수요 담아내야
2019-01-21 235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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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KTX혁신역 신설 논란은 이번 용역 결과에도 불구하고 쉽게 사그라들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정치권에서는 현재의 익산역 만으로는 

다가올 새만금시대를 대비하거나 

도내 광역권 개발수요를 담아내기 힘들다는 

인식이 여전합니다. 


이어서 강동엽 기잡니다. 


◀END▶ 

◀VCR▶ 

KTX익산역 논란은 해묵은 과젭니다. 


10년 전 KTX익산역 착공에 앞서 

구체적으로 김제 백구와 완주 삼례가 

호남고속철 도내 정차역 대안 부지로 

제시됐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현재의 익산역 개량이었고, 

논란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핵심은 현재의 KTX익산역으로는 

새만금과 혁신도시, 도내 광역권 개발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한계가 있다는 겁니다. 


그 해결책으로 다시 KTX혁신도시역 

신설방안이 제시됐고, 대안부지 4곳을 대상으로 

경제성을 검토했지만 잠정적으로 어렵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일단 익산지역에서는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이지만, 새로운 대안 모색의 요구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INT▶ 

타당성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존중하면서도 도민에게도 도움이 되고 익산에도 도움이 되는 방안을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야 한다. 


특히 KTX혁신도시역 신설 요구가 갈등이 아니라 도민 다수의 이익에 부합하는 상생이라는 의견도 여전합니다. 


◀INT▶ 

백만의 배후도시를 거느리고 있는 KTX혁신역은 

충분한 경제성이 있고, 익산역과 이 것은 결코 

상충이 아니라 신설하는 것이 상생하는 것이다. 


결국 타당성 조사 결과에도 KTX혁신도시역의 쟁점화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INT▶ 

당분간은 이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하기가 

쉬워 보이지는 않은데, 어쨌든 이런 문제는 

중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문제다. 


익산역을 호남 대표역으로 만들자는 의견과, 전북발전이란 큰 틀에서 중심역을 다시 고민해보자는 의견은 앞으로도 꾸준히 충돌하는 

의제로 남을 전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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