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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기자회견에 이어 이낙연 총리의
익산 방문에서도 언급된
새만금 국제공항의 타당성 조사 면제가
거의 확실시되는 분위기입니다.
송하진 지사는 여기에 군산 미래 상용차 기지 조성사업까지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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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달라고 요청한 사업은 새만금 국제공항과 함께 상용차 산업생태계 구축, 전주 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세 가지입니다.
정부가 다음 주쯤 시도별 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을 발표할 계획인 가운데 송하진 지사가
기자간담회를 자처했습니다.
송지 사는 결과는 아직 기다려봐야 한다면서도 국제공항 추진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SYN▶ 송하진 도지사
청와대나 당이나 접촉을 많이 할 수밖에 없었는데 (분위기가) 이번에는 잘 되겠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관리만 잘하자...
또 지난 6년간 착실하게 준비해왔다는 점을 들어 정부 면제가 특혜가 아니라는 것도
분명히 했습니다.
여기에 미래 상용차 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의
면제 여부 역시 기대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SYN▶ 송하진 도지사
공항과 상용차까지도 이번에는 될 것이다.
그런 상당한 확신을 갖습니다.
송 지사의 이 같은 자신감은 분명 종전과는 달라진 정부의 태도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예타 면제 사업들은 부처 간의 의견 조율이 마무리돼 국무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S/U) 지역발전에 소외돼 온 전라북도가
예타 면제로 모처럼 기지개를 켤 수 있을지
다음주초로 예상되는 정부 발표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강동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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