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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력 실종, 민주당
2019-01-23 559
김한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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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전라북도의 지역발전 현안사업은 문재인 정부에서도 힘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실이 이런데도 민주당은 

여당 답지 않은 존재감에 허약한 정치력으로 

특히 실망스러운 모습입니다. 


김한광 기잡니다. 


◀END▶ 

◀VCR▶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전북 경제 살리기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세부 해결방안으로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GM군산공장을 활용한 성장산업 육성, 

재생에너지사업 등을 꼽았습니다. 


새만금국제공항 예비타당조사 면제와 

공공기관 추가 유치, 제3금융중심지 조성 등도

약속했습니다. 


◀INT▶ 

초당적 협력을 통해 반드시 제3 금융중심지로 우리 전라북도가 선정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하지만 이미 나온 현안사업만 나열했을 뿐 

새로울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정부의 뒷받침이 없어 

속도를 내지 못하는 지역발전 사업들인데, 

그간 야당 측에서 비판이 이어질 때조차 

제대로 된 의견 한 번 낸 적도 없습니다. 


여당으로서 의제설정 능력도, 

사업추진을 이끌 역량도 보여주지 못한 겁니다. 


최근의 KTX혁신도시역 신설 무산과 

한국농수산대학 분할 움직임과 관련해서도 

사태 파악은 커녕 무력감만 드러냅니다. 


◀SYN▶ 

민주당에서는 한 번도 그런 자료를 발표한 적이 

없잖아요? 

당 내부에서는 협의를 하고 있고 그런 것들을 

정부하고도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계속 협의만 하면 어떻게 해요, 말을 해야지 


더불어민주당의 도내 의석은 10석 중 2석, 

정권교체와 함께 일당백의 힘 있는 여당을 

기대했던 도민들은 고작 의석 수 수준의 

정치력에 우려와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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