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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일자리 급물살 타나
2019-02-08 582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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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광주형 일자리 타결로 자신감을 얻은 정부가 

일자리 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청와대 수석이 대구, 구미와 함께 

군산을 대상지역으로 직접 지목해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END▶ 

◀VCR▶ 

정부는 극적으로 타결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타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습니다.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 수석은 

기자간담회를 자처해 추가 추진 대상지역으로 대구, 구미와 함께 군산을 언급했습니다. 


◀SYN▶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 수석 

군산, 구미, 대구 그런 지역이 아주 구체적으로 (일자리) 계획들을 가지고 있는 것 같고요 (상반기 안에) 좀 급물살을 탈 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 


CG)전라북도가 구상하는 군산형 일자리는 

자동차 관련 기업을 유치해 GM 군산공장을 

재가동하는 것과 선박블록 물량을 확보해 조선산업의 생태계를 유지하는 겁니다. 


당장이라도 추진이 가능할 만큼 

잘 갖춰진 산업 기반은 강점이지만 


기존 시설을 활용하기 위한 GM과 

현대중공업 설득 작업은 지지부진합니다. 


여기에 광주 사례처럼 정부가 기업에게 

믿음을 심어주는 일은 군산형 일자리 추진의 

전제 조건입니다. 


또한 정부가 확신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일자리 모델을 구체화하는 작업도 

시급합니다. 


◀INT▶ 김철모 전라북도 정책기획관 

전북은 광주형 일자리가 성사되기 전부터 

전북 군산형 일자리를 준비해왔고 정부와 

공조해서 전북 군산형 일자리를 만들어갈 수 있 

도록 하겠습니다. 


(S/U) 이달 안에 산업부에서 지역 일자리 지원 방안이 나올 예정인 가운데 군산형 일자리가 광주에 이어 정부에 역점추진사업에 이름을 올릴 지 기대됩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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