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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일자리"결국 정부가 나서야"
2019-02-11 398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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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정부는 상반기 안에 

군산형일자리를 추진할 방침인 가운데 

전라북도가 대략적인 윤곽을 

내놓았습니다. 


도의 일자리 모델은 기업유치를 전제로 하고 있어 추진여부는 투자 기업이 누구냐에 

달려있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END▶ 

◀VCR▶ 

현재 논의되고 있는 군산형 일자리 모델은 

세가지입니다. 


우선 지자체와 기업간의 합작법인을 만드는 광주와 달리 자동차 대기업의 직접투자를 

전제로 한 방안입니다. 


첫번째 안은 기업의 책임경영은 가능하지만 노사 갈등은 불가피합니다. 


(S/U) 또는 군산공장을 자동차 생산이 아닌 자동차 부품 공장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습니다. 


중견기업들이 컨소시움을 만드는 방법인데 이 경우 대규모 일자리 확보가 가능할지 또 

원활한 운영은 풀어야할 숙제입니다. 


세번째는 선박블록 제공을 전제로한 

현대중공업과 협력업체간의 조선업 상생모델입니다. 


군산에서는 이미 협의체를 꾸려 일자리 추진의 공감대 확산에 나섰습니다. 


◀INT▶오국선 군산시 일자리창출과장 

한국노총뿐만이 아니고 민주노총도 흔쾌하게 참여를 해주셨고 좀 더 편안하게 우리 지역에서 기업을 하고 또 일자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준비하고 있습니다.) 


세 모델 모두 기업유치를 전제로 하고 있어 투자기업이 없으면 뜬구름 잡기일 

수밖에 없습니다. 


국내 자동차 업계는 기존 설비유지조차 어려운 상황이어서 해외기업이 대안이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INT▶ 유희숙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 

여러 기관들 또 부처, 청와대까지 지원을 요청을 드렸고 그 이후에 각 기관에서 전북하고 같이 협조를 해서 (뛰고 있습니다.) 



결국 군산형 일자리의 올 상반기 추진 여부는 

정부가 얼마나 기업 유치에 힘을 실어주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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