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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학들이 참여해 국가 발전방향의 지혜를 모으는 대한민국 비전회의가 전주에서
시작됐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탄소산업을 활용한
제조업의 다각화와 중견기업 중심의
군산형일자리 모델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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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은 균형발전을 기치로 내걸었지만 지역 현실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자동차와 조선소 가동중단으로 위기에 빠진 전북에서 해법 찾기에 나섰습니다.
송재호 균형발전위원장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는 선물이 아니라 처방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SYN▶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지방에서) 통곡의 벽이라고 불러요 예비타당성을... 통곡의 벽이라는 게 뭐냐 울고 울어도 못 넘는 벽이 아닙니까... 그래서 예비타당성 제도를 개선해야 되겠다는 게...
특히 군산을 위해 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연계 필요성이 제기됐는데 공통점인 탄소.지능형 부품산업을 매개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 시키자는 것입니다.
◀SYN▶ 김윤수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두 주력산업 또는 대표산업을 연결해주는 새로운 어떤 연결 산업을 통해서 두 주력산업이 다각화되는 형태로
또 군산형 일자리 모델로는 전기자동차를 생산하는 중견기업 협동화단지 조성 안도
제시됐습니다.
◀SYN▶ 김현철 군산대 교수
이미 대기업 중심으로 고착화돼 있는 그런 구조에서 이것을 실현을 시키려면 투자할 기업과 계속 협상을 해야 되는데 그 협상과정이 굉장히 오래 걸리죠
내일(13)은 전주 특례시 지정과 지역개발,
인재양성 관련 토론이 이어집니다.
(S/U) 논의내용은 청와대에도 전달될 예정인 가운데 회의에서 모인 지혜가 전북의 위기 해결에 실마리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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