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가짜조합원에 버섯세트까지.. 조합장선거는 '혼탁'
2019-03-11 284
[선명한 화질 : 상단 클릭 > 품질 720p 선택]

 

 

조합장 선거를 둘러싼 잡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들어 전주의 한 농협은 

자체감사를 실시했는데요. 


조합원의 가입서류를 허위로 꾸며 

등록시킨, 이른바 '가짜 조합원' 의혹은 

예삿일에 불과했습니다. 


조수영 기자입니다. 

 


 

가짜 조합원 문제가 불거진 

전주의 한 농협입니다. 


올해 초 자체감사 결과 

농사를 짓지않는 사람인데도 서류를 꾸며 

조합원으로 등록한 사람이 적발됐습니다. 


조합장은 지난해 임시총회 때 

대의원 뿐 아니라 식당에 있던 손님의 

밥값까지 계산해 선거를 위해 향응을 

제공했다는 의혹까지 사고 있습니다. 


ㅇㅇㅇ농협 감사 

"선물공세 같은 것, 프라이팬이나 냄비를 지급하고. 예산이 세워졌으면 예산대로 집행해야 한는데.." 


해당 농협은 문제의 조합원을 제명하는 등 

조치에 나섰지만 


최근 검찰로부터 사건을 배당받은 경찰은 

조만간 조합과 조합장에 대한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제기된 불법 의혹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김제선관위는 올해초 설을 앞두고 

조합원 4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버섯세트를 

돌린 선거입후보 예정자를 고발한 상황, 


또, 부안선관위는 조합 돈으로 조합원의 

장례식에 근조화를 수차례 제공한 조합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전북선관위는 지금까지 

6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해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전북 경찰 역시 내사와 수사를 포함해 

모두 38건, 54명이 연루된 선거 불법 행위를 

조사하고 있는데 


PIP CG 

고발 접수건은 4년 전 조합장 선거보다 

적지만 선거 이후에도 신고가 접수되기도 해 

선거 둘러싼 잡음은 조합장 선거 후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끝 


이강욱/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선관위는 돈 선거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고 선거 후에라도 추적하여 고발 등 엄중 조치할 예정입니다." 


조합장선거가 돈선거 관행을 끊지 못하면서 

농어민을 위한다는 협동조합의 정신은 사라지고 

조합원들로부터 실망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수영입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