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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부송지구 택지개발
2019-03-16 1272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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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익산 부송동 택지개발 사업이 9년째 답보상태입니다. 


재산권 행사가 어려운 토지주들의 반발이 큰데요 


익산시가 전라북도에 도시계획 재심의를 

요청해 결과가 주목됩니다. 


임홍진 기자입니다. 

◀END▶ 

◀VCR▶ 

익산 부송동 4지구 도시개발 사업지역입니다. 


지난 2천11년 주거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택지개발계획이 

발표됐습니다. 


33만 제곱미터에 주거와 상업용지,공공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입니다. 


지난 2천16년 전라북도에 도시개발계획심의 요청을 했지만 부결됐습니다. 


공동주택이 과다 설계돼 있고 인근 팔봉공원개발이 빠져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이 와중에 토지공급 과잉 우려가 커 사업이 중단됐다가 재개되는 파행을 겪었습니다. 


그동안 재산권 행사가 어려워진 토지주들은 

개발지구지정 해제를 요구하며 행정소송에 

나설 태세를 보이는 등 사업은 난항을 

거듭해왔습니다. 


◀INT▶ 

"(토지주들은) 분명히 자기의 어떤 이득을 

취하려는데 그것이 수일 내라도 안 되면 

불만이 생기겠지요" 


하지만 국가식품클러스터과 제3공단의 

배후 주거 지역 조성의 필요성 때문에 

사업은 추동력을 얻었습니다. 


익산시는 이번에 요청한 도시계획재심의가 

통과되면 지구지정을 한 뒤 실시설계와 

환지를 추진하고 내년 상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있습니다. 


◀INT▶ 

"도와 최종적으로 실무협의를 통해 조정이 

완료돼 지난 2월 20일 부송택지개발 지구지정 

승인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다만 사업 면적이 10%가량 축소되고 

사업기간은 오는 2천22년까지로 3년 더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S/U)부송택지개발사업이 장기간 표류하면서 적잖은 민원을 야기해 온 가운데 도시계획 

재심의 통과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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