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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전주공장 활기 되찾아
2019-03-17 1081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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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소비 부진으로 한 때 위기를 겪은 향토기업 하이트맥주 전주공장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새 브랜드 출시를 계기로 생산 라인을 

재가동하고 추가 인력도 뽑고 있다고 

합니다. 


유룡 기자입니다. 

◀END▶ 


◀VCR▶ 

기존의 갈색병이 아닌 초록색 맥주병에 

시원스럽게 맥주가 주입됩니다. 


하이트 브랜드가 아닌 신제품인데 

조만간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호주 청정지대에서 들여온 맥아로 

맛과 풍미를 끌어올려 요즘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수입맥주에 맞설 계획입니다. 


새 브랜드 출시를 계기로 그동안 가동을 중단했던 일부 생산라인도 재가동하고 

인력도 늘렸습니다. 


◀INT▶ 

이석일 제품팀장 

1개 라인이 추가되어 돌아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력은 40여 명 정도가 추가 고용되어서 더욱 활기차게 지금 생산이 돌아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이트 전주공장은 정직원과 협력업체, 

화물운송 등을 포함해 약 500명이 종사하고 있습니다. 


경남 창원공장의 맥주 생산라인을 모두 

전주로 옮겨오면서 직원 40여 명도 전주에 

재배치됐고 추가 채용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국내 점유율 1위를 

탈환해 공장 가동율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INT▶ 

신민철 공장장 

현재 2,000만 케이스밖에 생산을 못하고 있는데 출시를 계기로 해서 다시 한번 5,000만 케이스 이상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생산량이 생산능력의 절반을 밑돌면서 이전설까지 나돌았던 전주공장, 


그동안의 부진을 딛고 생산량 증대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유룡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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