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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당은 전북의 현안인 경제위기 해결에도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민주당은 군산과 새만금에 대한 속도감 있는 지원을 평화당은 대선 공약인 금융중심지 추진이 더딘점을 언급했습니다.
이어서 유룡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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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는 군산발 경제 위기로
고통을 받고 있는 전북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전북의 숙원인 새만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공항도 가능한 한
빨리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선산업이 호황으로 되돌아가는 초입에
와 있다며 군산조선소가 조속히 재가동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엠 군산공장 폐쇄 후속 대책으로
군산형 일자리 추진 속도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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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국내 상용차 생산의 대부분을 여기에서 생산해 왔습니다. 따라서 차량 자율주행 사업, 또 그것을 연계한 차량용 홀로그램 융합 콘텐츠 개발...
회의도 통상적으로 찾던 도청이 아닌
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에서 열어 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한 관심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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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같은 시각 평화당은 정부 여당의
말 뿐인 전북 챙기기보다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목청을 높였습니다.
총선이 다가오면서 부산의 표를 의식해
대통령 공약인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무기한
연기하고 있다며 각을 세웠습니다.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 정도로는
군산에 대한 해법이 될 수 없다며 당장 눈에 보이는 회생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또 완주 호정공원 사건은 현직 도의원과
전현직 공무원, 건설업자가 연루된 비리게이트라며 검경은 의혹을 밝히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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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민주평화당 전 대표
전라북도에 제기된 민원을 해결하고 사업승인이 되도록 개입한 정황이 있습니다. 이 뿐이 아니고 전직 공무원도 불법을 눈감아준 의혹이 있습니다.
교육감의 자사고 폐지 방침도 반대를
피력하고 전북희망연구소 설립을 선언하는 등
현안마다 각을 세우며 양당 구도 형성에
공을 들였습니다.
MBC NEWS 유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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