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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 현안 경쟁도 치열
2019-03-20 322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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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두 당은 전북의 현안인 경제위기 해결에도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민주당은 군산과 새만금에 대한 속도감 있는 지원을 평화당은 대선 공약인 금융중심지 추진이 더딘점을 언급했습니다. 


이어서 유룡 기자입니다. 

◀END▶ 


◀VCR▶ 

민주당 지도부는 군산발 경제 위기로 

고통을 받고 있는 전북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전북의 숙원인 새만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공항도 가능한 한 

빨리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선산업이 호황으로 되돌아가는 초입에 

와 있다며 군산조선소가 조속히 재가동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엠 군산공장 폐쇄 후속 대책으로 

군산형 일자리 추진 속도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국내 상용차 생산의 대부분을 여기에서 생산해 왔습니다. 따라서 차량 자율주행 사업, 또 그것을 연계한 차량용 홀로그램 융합 콘텐츠 개발... 


회의도 통상적으로 찾던 도청이 아닌 

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에서 열어 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한 관심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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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같은 시각 평화당은 정부 여당의 

말 뿐인 전북 챙기기보다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목청을 높였습니다. 


총선이 다가오면서 부산의 표를 의식해 

대통령 공약인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무기한 

연기하고 있다며 각을 세웠습니다.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 정도로는 

군산에 대한 해법이 될 수 없다며 당장 눈에 보이는 회생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또 완주 호정공원 사건은 현직 도의원과 

전현직 공무원, 건설업자가 연루된 비리게이트라며 검경은 의혹을 밝히라고 주장했습니다. 


◀INT▶ 

조배숙 민주평화당 전 대표 

전라북도에 제기된 민원을 해결하고 사업승인이 되도록 개입한 정황이 있습니다. 이 뿐이 아니고 전직 공무원도 불법을 눈감아준 의혹이 있습니다. 


교육감의 자사고 폐지 방침도 반대를 

피력하고 전북희망연구소 설립을 선언하는 등 

현안마다 각을 세우며 양당 구도 형성에 

공을 들였습니다. 


MBC NEWS 유룡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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